한 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지금 필요한 앱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막바지 준비 돕는 앱 인기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막바지 정리를 돕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앱에 접속해 그 동안의 노력을 최종 점검할 수 있기 때문이다.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앱으로는 'D-수능플래너'가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 앱은 수험생들이 효율적으로 시간 관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으며 학습 일정을 기록하고 완료되지 않은 계획을 상기 시켜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동 중에 평소 자주 틀리는 문제를 확인할 수 있는 앱도 있다. '나무오답노트'는 시험지의 틀린 문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 저장해 놓고 해설 등은 별로도 메모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SK텔레콤과 공신닷컴이 제작한 '공신의 선택'은 기출문제 앱으로 언어, 수리, 외국어 등 영역별 학습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엄선된 300문제를 제공해 자투리 시간에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2008년부터 수리영역 수능 기출문제를 서비스하는 '수리영역기출문제'는 실제 시험지의 문제를 고스란히 옮겨 실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수능에 나오는 필수 영어 단어를 모아서 제공하는 앱 '수능영어단어뽀개기'는 게임 형식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영어 단어를 암기할 수 있게 한다.수능 시험에서는 실력만큼 집중력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집중력 트레이닝'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앱은 레벨 테스트 결과에 따른 효과적인 집중도 향상법을 제시한다. 눈의 피로 회복을 위한 '하루 10분 눈운동'도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 효과적인 앱이다. 모든 준비를 마쳤다면 마음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 '수능기원 부적'을 설치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겠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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