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G·OLED TV 'KES 혁신상' 수상

LG전자의 옵티머스G가 'K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LG전자는 5일 스마트폰 '옵티머스G'와 '55인치 OLEd TV'가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에서 K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옵티머스G는 '커버 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 기술을 인정받아 신상품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 기술은 필름형태의 터치 센서가 필요로 했던 공기층이 사라져 두께가 얇아지고 외부 충격에도 강해진다. 표면반사도 줄어 야외서 화면이 더욱 선명해진다. 두께도 1mm 가까이 얇아지고 화면의 그래픽이 마치 손끝에 직접 닿는 듯한 터치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55인치 OLED TV(55EM9700)도 신상품 분야에서 수상했다. 4컬러 픽셀로 정확한 색상과 폭넓은 시야각, 무한대의 명암비, 빠른 응답속도, 초슬림·초경량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보다 얇은 4mm 두께의 디자인은 지금까지 선보인 TV중 가장 얇다. 뒷면에는 알루미늄 대신 고강도, 고탄성 신소재인 CFRP를 채용해 10kg의 초경량을 구현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혁신상 수상에 따라 옵티머스G, 55인치 OLED TV에 KES 혁신상 로고를 제품에 부착하거나 광고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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