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카카오톡 SNG 게임이 뭐길래..게임株 희비 엇갈려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주식시장이 카카오톡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다. 4일 오전 9시19분 조이맥스는 전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3만6850원을 기록 중이다. 이틀째 상한가다. 조이맥스의 모회사인 위메이드는 6700원(11.20%) 급등해 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드래곤플라이는 상호를 빌려준 스페셜포스넷(NET)이 카카오톡에 서비스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전일대비 2300원(13.11%) 급등해 1만9850원을 기록 중이다.반면 와이디온라인은 급등할 때 못지 않게 무서운 속도로 급락하고 있다. 이틀째 하한가를 맞아 5990원까지 주저 앉았다. 게임주들의 명암이 이처럼 엇갈린 것은 카카오톡 SNG 게임 인기도 때문이다. 뜨는 별 '캔디팡' 덕분에 조이맥스와 위메이드는 급등하고 있고 지는 '애니팡' 때문에 와이디온라인은 하한가다. 드래곤플라이는 상호를 빌려준 스페셜포스넷(NET)이 카카오톡에 서비스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상한가에 근접했다. 드래곤플라이는 4분기 '스페셜포스2' 모바일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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