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미트 '애플은 선행기술 인정해야'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애플이 특허소송에서 '선행 기술'을 무시하고 있다며 우회적으로 비판했다.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은 27일 열린 국내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애플 특허 소송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서 "애플에 대해서는 선행기술이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선행기술은 삼성-애플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사안이다. 애플이 아이폰, 아이패드 디자인이 자사 특허라고 주장하지만 삼성전자는 선행기술이 존재했다고 반격하고 있다. 영화 '스페이스 오딧세이'에서 등장하는 전자제품과 '피들러 태블릿'은 아이패드와 유사한 모양이지만 아이패드가 나오기 훨씬 전에 등장했다.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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