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26일 하나대투증권(사장 임창섭)은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50년 만기 도로공사채권 1000억원 발행 기념식을 열었다. 발행금리 3.48%에 발행된 이번 채권은 국내 역대 채권 중 최장기물이다. 앞서 이달 초 정부는 30년물 국고채를 처음으로 발행한 바 있다. 업계는 우리나라도 바야흐로 초장기물 채권 국가로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조호제 하나대투증권 자산운용총괄부문 본부장은 “금번 50년물 초장기 채권 발행은 도로공사의 높은 신인도와 하나대투증권의 세일즈 역량과 기관 투자자들의 초장기물에 대한 니즈가 합쳐져 이루어진 결과"라며 "초장기물 공사채시장의 새로운 벤치마크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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