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수도관 갱생공법 등 3건 건설 신기술 선정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노후 대구경 수도관 기능을 복원시켜 신관 부설 대비 약 22%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공법 등 3건의 기술이 '이달의 건설 신기술'로 지정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8월 '대구경 수도관의 임펠러 블라스팅 클리닝 및 에폭시 수지도료 라이닝 갱생공법(제669호)' 등 총 3건의 기술을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대구공 수도관 갱생공법은 국내 최초로 수도권 광역상수도 1단계 도수시설 개량공사에 적용한 것으로 노후한 상수도관의 기능을 복원해 신관 부설 대비 약 22%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다.기존 외국 기술은 관로에 턱이진 부분과 경사부에서 시공장비의 접근이 어려웠다. 이 기술은 철편을 분사해 녹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자주식 장비를 사용해 작업여건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시공이 가능한 공법이다.이외 '마모 확인층이 있는 고무판체 및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클램핑 플레이트를 이용한 고무보 시공 기술(제668호)'과 '와이어 리빙 방식의 인력 및 화물 수송용 대형 리프트 기술(제670호)' 등이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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