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아이엠투자증권은 26일 SK네트웍스에 대해 SK증권 지분 매각으로 현금을 확보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게 된 것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강력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SK네트웍스는 전일 공시를 통해 SK증권 보유주식 7268만주를 전량 SK C&C(10%)와 SK Syntee(5%), SK증권 우리사주조합(7.7%)에 처분한다고 밝혔다. 이는 장부가로 약 995억원에 달한다.염동연 연구원은 이와 관련 "금산분리법에 따라 SK증권을 매각해야 한다는 이슈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이번 매각대상 확정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이번 발표로 11월말 이전에는 지분매각을 통한 현금 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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