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추석 귀성길 휴게소와 자동차검사소 등지에서 무료로 차량 검사 서비스가 진행된다.교통안전공단은 추석연휴에 전국 자동차검사소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 방향)에서 자동차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무상점검 서비스는 전국 56개 공단 소속 자동차검사소에서 26~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모든 방문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항목은 장거리 운행에 필수점검 요소인 타이어·공기압·각종오일·냉각수·등화장치 점검 등이며 워셔액 보충 등의 부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화성휴게소(목포방향)에서는 28일 하루 동안 실시된다. 타이어 점검 같은 차량무상점검이 이뤄지며 자동차검사기일이 도래한 차량에 대해서는 공단이 자체 개발한 ‘이동식 검사기기’를 활용해 자동차 정기검사와 종합검사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행한다.염종관 공단 자동차검사처장은 "추석 연휴 국민들이 대규모로 이동하는 시기에는 자동차를 사전에 점검·정비하고, 휴식을 취하며 여유롭게 운전하는 자세가 안전에 매우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자동차검사 서비스 활성화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자동차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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