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LG생활건강의 백화점 궁중화장품 ‘후 비첩 자생에센스’ 가 출시 3년만에 누적판매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해 3주년 리미티드 에디션 대용량 제품을 선보인다. 일명 ‘이영애 에센스’로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후 비첩 자생에센스’ (45ml 16만)는 2009년 10월 출시돼 지난 3년간 백화점 베스트셀러 에센스로 자리잡았다. 연간 3000억원 매출을 올리고 있는 브랜드인 ‘후’의 대표적인 효자품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제품은 드라마 ‘황진이' ‘왕의 남자’ ‘서편제’ 등 20여편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우리나라 전통 한복의상을 디자인한 김혜순 한복 디자이너가 왕실의 의복에 주로 사용하던 ‘오야꽃’ 문양을 ‘후 자생 에센스’에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화려함을 더했다. 출시 때부터 용량은 45ml, 가격은 16만원인 고가의 에센스임을 감안해 용량을 30ml 늘린 75ml, 가격은 18만원 등 한정판매 3만3000여개로 고객들을 찾아간다. ‘후 비첩 자생 에센스’는 ‘피부 자생력’이라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피부 스스로 힘을 갖게 하는 탁월한 효과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특히 모델 이영애가 직접 써 본 후 피부개선 효과에 대한 입소문을 널리 알리면서 더욱 인기가 많아진 제품이기도 하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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