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PR '팔자', 코스피 1990선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기관·프로그램 매도세에 밀려 하락 중이다. 24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7.23포인트, 0.34% 내린 1995.47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만의 하락 전환이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별다른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시장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억원, 185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국가지자체를 통해 111억원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도 146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차익거래 9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56억원 순매도다. 개인 홀로 19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주도 대부분 약세다. 신한지주가 2.19% 내리고 있고, LG화학, KB금융, SK이노베이션 등이 1% 넘게 내리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 NHN 등은 오름세다. 업종별 지수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의료정밀이 -3.37%로 크게 내리고 있고, 건설업, 금융업, 증권 등이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전기가스업은 1.34%로 1% 이상 오르고 있다. 거래소는 1종목 상한가 등 330종목이 오르고 있고, 3종목 하한가 등 400종목이 내리고 있다. 90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이보다 0.25원 오른 1119.60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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