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 재학생 5명, 서울국제장학재단 장학금 받아

허준미(영어통번역학과 1학년)양 등에 100만원씩 지급…19년간 1122명에게 6억여원 전달

서울국제장학재단 코코란(Mr.CorCoran) 부이사장이 금강대학교 허준미(영어통번역학과 1학년)에게 장학증서를 주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금강대학교(총장 정병조) 재학생 5명이 서울국제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 100만원씩 모두 500만원을 받았다.서울국제장학재단(이사장 김형식)은 해마다 금강대 재학생 중 성적이 뛰어난 학생 5명을 뽑아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주기로 하고, 지난 22일 서울국제학교 강당에서 첫 대상자 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했다. 서울국제장학재단은 학업에 열중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학업을 계속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중·고교, 대학, 복지관을 통해 뽑힌 ▲소년소녀가장 ▲강원도 농촌 빈농가정자녀 ▲울릉도 수해지역 등 전국적으로 장학생을 뽑아왔다.1993년 12월 세워진 뒤 2012년 뽑힌 장학생 118명을 합쳐 19년간 1122명에게 6억2424만1000원의 장학금을 줬다. 김형식 서울국제장학재단 이사장은 “금강대는 우리나라 교육 및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우수한 교육프로그램과 장학제도 등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대학으로 소개돼 장학금을 주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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