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사, 21일 '금융권 신뢰 회복방안' 발표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국내 금융지주회사들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대책을 21일 일제히 발표한다. 이는 지난달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6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1개월 내에 금융권 신뢰 회복방안을 마련해 발표해 달라"고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고객 신뢰회복 방안을 발표할 예정인 금융지주는 KB·우리·신한·하나·농협·산은금융지주 등이다. 각 지주사별로 마련한 회복방안은 이미 금융당국에 보고됐으며,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발표한다는 방침이다.신뢰 회복 대책에는 ▲가계부채 문제 대응 ▲중소기업과 서민 지원 확대 ▲실물경제 자금지원 ▲금융산업 건전성 확보를 통한 금융시장 안정화 정책 ▲금융소비자 보호 ▲금리체계 개선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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