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스페인이 48억유로 국채 발행에 성공했다. 목표치인 45억유로를 넘어섰고 금리도 지난 8월 발행 때보다 낮아졌다.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스페인 은행이 48억유로 국채 발행에 성공했다 밝혔다고 보도했다.이날 발행된 스페인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5.666%로 지난 8월2일 발행 금리인 6.647%보다 하락했다. 3년 만기 국채 금리는 3.845%였다.10년 만기 국채 수요도 늘었다. 지난 8월 입찰액대비 응찰비율은 2.4배였으나 이번에는 2.85배로 증가했다. 3년 만기 국채는 1.56배를 기록했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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