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임업지도자’ 키운다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과학고 인재육성협약…재능기부형식 강의, 현장체험학습 등 여러 과정 교육

이동섭(왼쪽) 한국임업진흥원장과 서수태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장이 차세대 임업지도자를 키우기 위한 산림인재육성협약서를 주고 받으며 악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동섭)과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교장 서수태)가 차세대 임업지도자들을 키우기 위해 손잡았다.21일 산림청에 따르면 한국임업진흥원은 최근 한국산림과학고와 우리나라 산림을 책임질 차세대 인재육성 협약을 맺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임업기술연구 성과와 박사급 직원들의 지식을 한국산림과학고 학생들에게 재능기부형식으로 강의하고 현장체험학습을 포함해 여러 과정의 교육도 한다.서수태 한국산림과학고 교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임업전문가의 현장중심교육과 실무종사 직원들이 학생들의 진로상담을 도와줌으로써 산림과학고 학생들의 진학과 취업에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성과의 빠른 실용화로 연구개발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끌어올리고 임업인들 소득증대, 임산업 고부가가치창출을 통한 임업진흥을 위해 산림청이 세운 공공기관이다. 한국산림과학고는 올 3월1일 문을 연 국내 유일의 산림특성화고등학교로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임산물들의 가공과 유통을 맡을 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동섭(앞줄 왼쪽에서 3번째) 한국임업진흥원장, 서수태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장(4번째)이 산림인재육성협약 후 양쪽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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