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호선 인천연장 내 달 27일 개통

[아시아경제 노승환 기자]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ㆍ인천 연장선이 7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 27일 개통된다.20일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7호선 연장선은 기존 인천 방향 종점인 서울 온수역을 시작으로 부천에선 까치울ㆍ종합운동장ㆍ춘의ㆍ신중동ㆍ부천시청ㆍ상동역 6개 역을 지난다. 인천에는 삼산월드체육관과 굴포천ㆍ부평구청역 3개 역이 설치된다. 총 연장 10.2㎞다.승객들은 온수역에서 경인전철 1호선, 부평구청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으로 갈아 탈 수 있다.배차간격은 출근 시간(오전 7시~9시)에 6분, 퇴근 시간(저녁 6~9시)에 8분이다. 다른 시간에는 12분 마다 한 대가 다닌다. 평일 하루동안 전동차 운행횟수는 220회다.인천도시철도본부는 2018년 개통을 목표로 7호선 추가연장도 진행하고 있다. 연장선 부평구청역에서 인천 서구 석남동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인천도시철도본부는 기초설계를 마치고 현재 실시설계를 준비하고 있다.노승환 기자 todif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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