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교보문고 경기대 책 읽은 도시 위해 뭉쳐

19일 박춘희 구청장, 최호준 경기대총장, 허정도 교보문고 대표 도서관과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책읽는 송파’를 위해 경기대학교, 교보문고와 함께 도서관과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19일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박춘희 송파구청장, 최호준 경기대학교총장, 허정도 교보문고 대표이사 등 각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경기대는 구의 독서문화 진흥정책을 자문해주고 전문인력을 지원할뿐더러 디지털 정보환경에 따른 U-도서관 시스템 개발에도 참여한다. 교보문고는 도서구입시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독서축제를 기획·지원한다. 송파구는 경기대학생들에게 도서관 등의 시설을 실습을 위해 제공하고, 도서관과 독서문화진흥 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박춘희 구청장은 “지금까지의 ‘책읽는 송파’는 내실 다지기였다”며 “이번 9월부터는 타기관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책읽는 송파’ 사업에 날개를 달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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