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2칸 버스’ 바이모달트램, 세종시를 달리다

오전 7시 오송역에서 출발, 세종시 거쳐 유성구 반석역까지 BRT 운행…최고시속 80㎞

KTX 오송역에서 세종시를 거쳐 대전 유성구 반석역까지 운행하는 바이모달트램.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새 교통수단으로 개발된 바이모달트램이 19일 충북 오송역에서 세종시로 첫 출발을 했다. 바이모달트램은 내년 3월말까지 무료로 시범운행한다.시범운행은 오송역~세종시~대전 반석역까지 매주 월~금요일에 한다. 시간은 오전 6~낮 12시, 오후 3~9시까지다.바이모달트램은 국토해양부 연구개발(R&D)사업으로 한국철도기술연구연이 개발했다.

내년 3월까지 시범운행할 바이모달트램이 세종시로 출근하는 공무원들을 태우고 있다.

이 차량은 버스 2대를 이은 ‘2량 1편성’ 차량으로 길이 18m·너비 2.5m·높이 3.4m이며 93명이 탈 수 있다. 최고속도는 시속 80㎞.이재홍 행복도시건설청장은 “앞으로 BRT를 시범운행하면서 문제점을 찾고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것”이라며 “대중교통의 운영주체인 세종시 등 관련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BRT차량 결정과 운송업체 선정 등을 거쳐 내년 4월 이후 BRT를 본격 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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