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창립 115주년 기념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동화약품은 지난 18일 서울 순화동 본사에서 창립 11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윤도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차별화된 방법이 성과를 창출한다"며 "지난해 '비전 120' 선포 후 자발적인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혁신적인 목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관련 부서가 함께 실험을 벌이는 기업 문화가 말만이 아닌 제도로 만들어져야 한다"며 "회사는 유능한 직원의 역량 증진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다. 동화 가족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삶터를 다 같이 만들자"고 당부했다.동화약품은 지난해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며 '비전 120'을 발표한 바 있다. 120은 동화약품 창립 120주년이 되는 2017년을 뜻한다. '우리가 연 제약보국, 우리가 펼 인류 건강'을 비전 수립을 위한 미션으로 삼고 ▲고객 가치 ▲인재 존중 ▲정도 경영 이라는 3가지 핵심가치를 제시했다.이와 함께 이날 근속 사원과 유공사원 2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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