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18일(현지시간) 일제 하락세로 마감했다. 스페인 경제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됐다.영국 런던증권거래소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25.36포인트(0.43%) 하락한 5868.16을 기록했다.프랑스 파리거래소 CAC40 지수는 41.00포인트(1.15%) 밀린 3512.69,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DAX지수는 56.00포인트(0.76%) 떨어진 7347.69를 나타냈다. 이날 유럽 증시는 스페인이 아직도 추가 구제금융 신청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라야 사엔즈 데 산타마리아 부총리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악영향을 받았다. 스페인은 이날 46억유로 어치의 단기국채 발행에 성공했지만 시장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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