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새누리당은 문재인 경선후보가 16일 대선후보로 확정된 것과 관련해 "문재인 의원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문 후보에게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네거티브가 아닌 좋은 비전과 정책 제시로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이 대변인은 "특히 문 후보가 스펙이 필요없는 청년취업, 실패해도 재기할 수 있는 사회건설,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과 재벌개혁, 골목상권 보호를 통한 경제민주화 실현 등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이미 제시한 것과 같은 구상을 밝힌 데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가의 밝은 미래를 개척하는 것이 정치의 본업인 만큼 문 후보가이번 대선과정에서 국민의 박수를 받는 품격있는 선거운동을 전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효진 기자 hjn252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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