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차가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한 동호회원들을 위해 풍성한 가족 참여 페스티벌을 마련했다.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14일부터 2박 3일간 경기도 연천군 소재 ‘땅에 미소 오토캠핑장’에서 현대차 동호회원 120가족 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동호회 초청 오토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 5월과 7월에 펼쳐진 봉사활동에 동참했던 동호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봉사활동에 함께한 동호회 회원가족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행사를 진행했다. 2박 3일간 펼쳐진 이번 축제는 ▲어린이 유기농 체험교실 ▲가족문패만들기 ▲가족 게임 ▲캐리커처 제작 ▲보물찾기 ▲영화상영 ▲레크리에이션 및 축하공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어린이 유기농 체험 교실'은 유기농에 대한 이론 교육과 유기농 화분 만들기, 농작물 수확 체험 등으로 구성돼 참가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 모두가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현대차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 이 외에도 참가자들에게 ▲오토캠핑장 무료 입장권 ▲유기농야채세트 ▲여행용품 ▲기념품 등을 제공했으며, 가족 참여 게임을 통해 캠핑용품과 게임기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했다.또한 현대차는 오토캠핑장에 벨로스터, i30, i40 등 PYL(프리미엄 유니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대표 차량을 전시해 동호회원과 가족들에게 유니크한 디자인과 사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지금까지 현대차가 준비한 봉사활동에 많은 동호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줬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소외 계층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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