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한솔홈데코는 친환경 가구자재 '스타일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스타일보드는 다양한 디자인 패턴이 인쇄된 멜라민 함침 무늬지를 중밀도 섬유판(MDF) 표면에 고온 압착한 MFM제품이다. 이에 따라 생활·주방 가구를 중심으로 한 가구류와 인테리어 마감재까지 활용 영역을 확장해 MDF의 신규 수요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이 제품은 페인트나 도장 같은 2차 가공을 하지 않아도 바로 가구 제작에 활용할 수 있어 후속 가공으로 인한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가구 제작 기한도 단축시킬 수 있다. 또 표면 강도를 강화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패턴 종류도 42가지로 다양하다.고명호 한솔홈데코 사장은 "스타일보드 출시를 통해 MDF의 안정적인 판매 활로를 개척함에 따라 매출과 이익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철저한 품질 관리와 실수요 중심의 신규 영업을 적극 추진해 내년까지 MFM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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