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현장 민원실 설치, 입주민들에게 민원 편의제공...25일부터 다음달까지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아파트 현장에서 민원실을 가동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구와 상도1동에서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해 전입신고와 주민등록등·초본 등 각종 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하고 있어 고품격 행정의 모델이 되고 있다.동작구와 상도1동 주민센터는 오는 25일부터 상도 엠코타운 입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상도엠코 타운 108동 내 주민공동시설 1층 도서관에 현장 민원실을 설치하고 현장에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그동안 전입신고를 하기 위해 먼저 동부터 찾아야 했던 입주민들의 번거로움이 해소된 것이다.
상도 엠코타운<br />
더구나 그간 다른 지역도 아파트 현장에서 민원실을 설치했으나 이번 상도엠코 타운에서는 전입신고에다 확정일자 부여, 주민등록등초본과 인감증명서 발급 등 한차원 높은 민원서비스를 펼친다는 데서 관심이 집중된다.상도1동은 입주가 시작되는 25일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주민들에게 입주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상도1동은 입주민 편의를 위해 구동정 현황과 주민생활을 안내할 계획이다.25일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상도 엠코타운은 1559가구, 지상 10~18층 22개 동 전용면적 59~123㎡ 규모로 전체 물량중 85%(1320 가구)가 85㎡ 이하 중소형이다.문충실 구청장은 “1595가구 입주로 인한 민원불편이 예상돼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한 민원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 현장민원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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