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펠릿보일러 보급 위한 협약식 맺어

13일 오후 2시 넥스트에너지코리아와 양해각서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3일 오후 2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주)넥스트에너지코리아(대표 이준선)와 목재 펠릿 보일러 보급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구는 폐목재를 활용한 목재 펠릿 보일러 설치 지원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내 저소득주민들의 난방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다.목재펠릿은 목재 부산물 등으로 톱밥을 만든 후 압축해 일정한 크기로 생산한 것이다. 펠릿 2㎏당 열량은 등유 1ℓ와 같고, 기름보일러 보다 30% 이상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기름에 비해 연료비를 절감에 탁월하며, 연소과정에서 환경오염 물질을 거의 발생시키지 않으며 타고 남은 재는 알칼리성 비료로 활용할 수 있는 연료이다.협약 후 구는 올 11월 말경에 저소득층 2가구에 무료로 목재펠릿 보일러를 시범으로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팰릿 보일러 장점을 홍보해 보급을 늘릴 계획이다.복지정책과(☎2116-366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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