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발효유 '야쿠르트' 누적 판매량 450억병 돌파

▲야쿠르트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한국야쿠르트는 유산균발효유 '야쿠르트'의 누적판매량이 450억병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국내 식음료 단일브랜드 사상 최초의 기록이다.야쿠르트는 1971년 본격적으로 생산·판매하기 시작해 하루 평균 1만1457병을 판매했다. 이후 수요가 늘어 1977년 8월에는 하루평균 100만병, 1989년에는 500만병, 1994년 4월에는 8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현재는 일평균 250만병이 팔리고 있다.41년 전 발매 당시 판매가격은 25원인 야쿠르트는 현재 150원이다. 올해 불황의 여파에도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신장해 불황기일수록 익숙한 장수브랜드가 잘 팔린다는 속설을 입증하기도 했다.허철성 한국야쿠르트 연구소장은 "제2의 국민발효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하여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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