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온라인 창업을 꿈꾸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무료 창업 교육을 12일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교육 모집 대상은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다. 온라인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우수 판매 아이템은 갖고 있지만 전자상거래 노하우 부족으로 창업을 못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 등이다.교육은 3차에 걸쳐 이뤄지며 ▲1차 교육은 전자상거래·오픈마켓 판매의 이해 ▲2차 교육은 판매아이템 선정 ▲3차 교육은 매출향상 마케팅 노하우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오픈마켓 창업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성공 노하우를 쉽게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훈련은 여성부가 지정·운영하고 있는 서울·부산 등 10개 지역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9개소에서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G마켓과 옥션 등 오픈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온라인 쇼핑 전문 노하우를 살려 온라인 오픈마켓 창업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여성부 이기순 여성정책국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취·창업을 포함한 다양한 직업교육 훈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교육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누구나 무료로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참가 신청은 여성부(경력단절여성지원과 02-2075-4676)로 하면 된다. 정종오 기자 ikoki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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