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추석 귀향 대비 자동차 무료점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월드컵경기장 남문 앞에서 윈도우 브러시, 부동액, 벨트류 무료 점검 및 교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암월드컵경기장 남문 건너편 평화의 공원 입구 근처에서 ‘추석 명절 대비 자동차 무상점검’을 한다.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마포구지회(회장 전성표)가 주관하고 마포구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추석을 맞아 먼 거리를 운행할 자동차를 점검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구민이 편안하게 귀성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대상 차량은 승용, 승합, 1t 이하 화물차량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엔진 이상 여부를 비롯한 브레이크, 타이어공기압, 각종 전구류, 윈도우 브러쉬, 부동액, 배터리, 워셔액, 점화플러그, 엔진오일, 미션오일 등으로써 차량 진단표에 따라 20여 가지 항목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차량 점검

각종 오일이나 워셔액, 부동액 등 보충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보충해 주고 교환이 필요한 부품(윈도우브러쉬나 전구류)는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환해줄 예정이다. 현장에서 정비가 불가할 경우에는 자세한 상담을 통해 차량 소유자가 자진 정비토록 유도할 방침이다.또 장거리 운행 요령이나 사고 시 응급처치 방법 등 자동차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점검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 예약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고 점검을 받으면 된다.마포구 교통행정과(☎3153-963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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