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3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출마 임박설에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19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09포인트(0.41%) 상승한 512.96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0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억원, 2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안철수 원장 측근인 금태섭 변호사가 지난 6일 박근혜 측에 협박을 받았다고 폭로한 이후 출마 임박설이 돌면서 안랩(1.32%)과 오픈베이스, 솔고바이오 등이 1~2%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2.15%), 섬유의류(1.71%), 소프트웨어(1.63%) 등이 오르고 있고 인터넷(-1.55%), 운송(-0.84%)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3.58%), 안랩(1.32%), CJ E&M(3.98%)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다음(-4.15%), CJ오쇼핑(-2.10%) 등은 약세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0개 종목을 포함해 544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를 비롯, 372개가 내리고 있다. 84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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