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지도부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북한의 정권수립일(9월9일)을 기념해 축전을 보냈다. 8일 조선중앙통신은 후 주석과 우방궈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원자바오 중국 국무원 총리가 김 제1위원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영림 내각총리에게 축전을 보내왔다고 전했다.후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 공산당과 정부, 인민을 대표해 정권 수립 64주년을 축하한다"며 "중국은 '전통계승, 미래지향, 선린우호, 협조강화'의 정신에 따라 양국 관계가 더욱 심화·발전되도록 노력하고 지역의 장기적인 안정과 번영, 발전을 이룩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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