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앞바다서 잇따라 어선 침몰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서해 앞바다에서 잇따라 어선이 침몰하며 1명이 실종됐다. 8일 태안해경 등에 따르면 오전 11시40분쯤 충남 태안 흑도 근해의 양식장을 관리하던 2.84t급 어선이 침몰된 채 발견됐으며 선장인 오모씨가 실종됐다. 이 어선은 지난 6일 새벽 태안 모항항을 출발해 7일 오후 10시쯤 인근에서 조업하던 한 어선과 교신한 후 통신이 끊겼다. 해경은 경비함정 6척, 122구조대, 민간자율구조선 등을 동원해 주변을 수색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8시40분쯤에는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 횡견도 근해서 조업하던 통발어선이 침몰했다. 배에 타고 있던 3명은 해경에 구조됐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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