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공에 유리창이 깨진 집주인이 화가 나 골퍼에게 총을 쐈다는데….AP통신 등 주요외신들은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레이커리지골프장 인근에 사는 제프 플레밍(53)이란 사람이 16번홀에서 플레이하던 골퍼에게 총을 쐈다고 전했다. 골프공이 날아와 유리창이 깨지자 격분해 총을 들고 달려온 셈이다. 공을 찾고 있던 골퍼는 팔과 양쪽 다리에 총을 맞았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에 맞은 사람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플레밍은 곧 경찰에 체포됐고, 보석금 4만 달러를 내고 풀려났다. 10월 초 재판에 회부될 예정이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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