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김준현이 '수지 뽀뽀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김준현은 최근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가해 미쓰에이 수지와의 키스 해프닝에 대해 해명했다.앞서 지난달 26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서 김준현은 초대손님으로 출연한 수지와 극중 연인을 연기했다. 이들이 다정하게 뽀뽀하는 모습을 연출하는 순간 김기리가 김준현의 머리를 쟁반으로 내려쳤고 그 충격에 의해 김준현 머리가 앞으로 튀어나오며 둘의 입술은 급격히 가까워졌다. 이에 수지는 한손으로 입을 가리며 놀란 표정을 지었고 옆에 있던 김준현은 멋적은 듯 얼굴이 굳었다. 방송 이후 수지는 트위터를 통해 입술이 닿지 않았다고 해명했으나 수지 팬들은 김준현에게 거센 비난을 퍼부었다. "방송을 통해 사적인 욕심을 채우려 했다"는 게 비난의 주된 요지다.김준현은 해피투게더 녹화에서 수지 뽀뽀 해프닝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절대 입술이 닿지 않고 턱이 닿았다"며 "당시 같이 연기했던 수지와 재미있게 무대를 마무리하고 서로 아무렇지도 않게 인사하고 헤어졌는데 인터넷에 그렇게 뜨겁게 난리가 날 줄 몰랐다"고 대답했다. 방송은 6일(오늘) 오후 11시15분.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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