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버로지텍, 해운항만 물류 솔루션 개발 나서

싸이버로지텍, NIPA SW공학센터와 협력 체결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해운·항만 물류 IT기업 (주)싸이버로지텍은 중소협력사와 함께 글로벌 품질경쟁력을 갖춘 해운항만 물류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싸이버로지텍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부설 SW공학센터와 중소협력사 SW(소프트웨어)개발역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운항만 물류라는 특화된 분야의 대기업과 중소 IT업체가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제품을 개발해 동반성장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싸이버로지텍은 협약을 통해 미국, 스페인, 일본, 중국 등에 판매 중인 자사의 해운항만 물류 SW제품의 품질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협력관계에 있는 200여 중소 IT협력사의 SW 개발역량과 품질관리수준 개선을 지원한다.이상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센터장은 "SW공학센터가 축적한 SW공학기술 및 전문지식을 토대로 해운항만 물류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SW제품이 개발되도록 관련 중소 SW기업들을 지원하고자 업계 대표기업인 싸이버로지텍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최장림 싸이버로지텍 대표는 "해운항만 물류업은 전세계가 하나로 통합된 무한경쟁 시장으로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각국의 특성을 반영해야 하는 특화된 비즈니스 SW시장"이라며 "단기간에 우수한 SW품질을 담보할 수 있다면 세계 최고 수준의 SW비즈니스 패키지를 만들 수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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