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中 따야오중학교와 1지점 1교 자매결연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중국지역을 대상으로 시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1지점1교' 결연활동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5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무핑구 따야오 중학교와 1지점1교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교육용 컴퓨터 51대, 도서 1,000권 및 피아노 1대 등 교육비품을 기증했다.완쇼우리 무핑구 따야오 중학교 교장은 "무핑구 따야오 중학교내 피아노, 컴퓨터 등 교육비품이 오래돼 고민이 많았다"며 "마침 아시아나에서 결연을 맺고 지원을 받게되어 학생들 교육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 사장은 "중국 취항도시 학교들과 1지점1교를 맺고 지원하면서 중국내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양국간의 교류가 한층 활발해지는 가운데, 한·중노선 최다 운항 글로벌 항공사에 걸맞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아시아나는 지난 3월 옌지 투먼시 제5중학교를 시작으로 창춘 지우타이시 조선족학교, 웨이하이 반월만 소학교, 다롄 와팡디엔시 라오후툰 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육비품을 지원했다. 2014년에는 중국에 취항하는 전 지역을 대상으로 '1지점 1교' 자매결연 활동을 확산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자리에는 송웨이닝(SONG WEINING) 옌타이 부시장, 완쇼우리(WAN SHOULI) 무핑구 따야오 중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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