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네오위즈게임즈가 지분 매각설이 사실무근이라는 소식에 약세다. 4일 오전 9시3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전일 대비 1100원(3.7%) 내린 2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재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일 네오위즈게임즈는 텐센트로의 대주주 지분 매각 루머로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면서 "회사측에 확인 결과 내부적으로 텐센트로의 매각을 고려해 본 적이 없으며 이에 따른 주가 급등을 부담스러워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라인업과 재계약 상황을 고려할 때 단기간에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경쟁력 있는 온라인게임 라인업이 부재하고 모바일게임에 대한 대응이 늦었으며 크로스파이어 재계약의 경우 최악의 상황 시 결별까지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아직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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