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편의점과 홈쇼핑주가 대형마트 판매제한의 반사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분석에 상승중이다.3일 9시55분 현재 현대홈쇼핑은 전거래일 대비 1000원(0.87%) 오른 11만6000원에 거래중이다. 외국계 자금창구인 제일피모건과 메릴린치가 매수 상위 증권사에 올랐다.이외에도 CJ오쇼핑과 GS홈쇼핑도 각각 200원(0.09%)과 300원(0.28%) 오른 21만7000원, 10만6600원에 거래중이다.GS리테일도 전거래일 대비 200원(0.66%) 오른 3만700원에 거래중이다.반면 이마트는 2000원(0.81%) 내린 2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있으며, 롯데쇼핑도 6500원(2.03%) 내린 31만3000원을 기록중이다.이날 HMC투자증권은 서울시가 대형마트의 50개 품목 판매 금지를 추진 중이라며 대형마트(롯데쇼핑, 이마트) 주가에는 부정적 이슈라고 판단했다. 반면 편의점(GS리테일)과 홈쇼핑(CJ오쇼핑, GS홈쇼핑, 현대홈쇼핑) 주가에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서울시는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주류, 담배 등 일부 품목을 대형마트에서 판매하지 못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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