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욱기자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이 손연재 선수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스타 손연재 선수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결선에 진출해 5위를 차지하면서 국민적 스타로 떠오른 손연재 선수는 최근에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런던 올림픽에서 감동과 기쁨을 준 스타들 가운데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꼽히기도 했다. KB금융그룹은 2009년부터 손연재 선수와 인연을 맺었다. 손 선수의 기량 향상을 위해 훈련비를 지원하고 리듬체조 갈라쇼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아낌없는 후원을 해왔다.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은 "성실함과 자신감으로 아시아인에 대한 편견을 뛰어넘은 손연재 선수는 우리 모두의 자랑"이라며 "아직 어린 손연재 선수가 4년 뒤 또 어떤 감동을 전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외환은행은 런던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한 기성용을 자사 주력 상품인 투엑스(2X) 카드 광고 모델로 내세웠다. 기성용은 기존 광고모델로 활약한 배우 하지원과 함께 TV와 지면, 포털사이트 등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외환은행은 올초 기성용을 이미지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