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KB투자증권이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프로듀서를 모델로 한 신규 TV광고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K팝 열풍을 이끌어 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를 모델로 기용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KB투자증권은 이번에는 이수만 프로듀서의 성공스토리를 주제로 신규 광고를 제작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30년 전만해도 한 명의 평범한 대중가수였고 남부럽지 않을 만큼의 성공을 거두었지만 가수로서의 안정된 삶 대신, 세계가 열광할 K팝을 만들기 위해 프로듀서로서의 새로운 삶을 선택했다. 그리고 30년이 지난 지금,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같은 한류 아이돌을 만들어냈다. 광고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스타들의 화려한 공연 모습속에서 30년 전 가수 이수만과 지금의 프로듀서 이수만을 대비시킨다. 그리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내일을 위해 투자해 온 그의 성공스토리를 통해 KB투자증권의 기업철학을 내보인다. KB투자증권은 업계 후발주자에 속하지만 대형 증권사들과의 경쟁속에서도 빠르게 변화에 적응하고 도전하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국내 채권발행 시장에서 정상급 성적을 내고 있다. 또 지난 2010년 2월 아이폰용 주식거래 어플인 “KB iPlustar”(아이플러스타)를 자체 개발해 선보이면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시대를 가장 먼저 열었다. 송치호 KB투자증권 홍보실 이사는 "지난해 선보인 1차 TV광고가 KB투자증권의 투자 철학을 알렸다면, 이번 2차 TV광고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내일을 위해 투자하는 KB투자증권의 기업철학을 알리는 것에 주력했다"며 "KB투자증권을 잘 모르는 2~30대 고객들에게 이러한 메시지를 전해주기에 이수만 프로듀서가 가장 적합한 모델이었다"고 설명했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소연 기자 nicksy@ⓒ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