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소리바다의 자회사인 '폰도라'는 음성통화 서비스인 ‘폰도라(Fondora)’ 안드로이드용 버전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14일 아이폰 버전의 앱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까지 서비스를 실시하게 돼 보다 많은 사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폰도라’는 선명한 통화 품질을 자랑하는 전화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기본적인 텍스트는 물론 사진, 동영상, 음성, 이모티콘 등 아이폰의 콘텐츠들을 1:1대화 및 그룹대화까지 전세계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다. 또 아이폰 연락처에서 폰도라를 사용하는 친구를 자동으로 찾아준다. 특히, 폰도라는 기존 무료통화 서비스와 달리 서버기반이 아닌 사용자간 데이터를 직접 주고 받는 P2P(Peer to Peer)방식이다. 기존 다른 무료통화 서비스에서 가장 문제시 됐던 서버 과부하 및 통신사와의 마찰을 최소화했다는 것이 설명이다. 양정환 대표는 “'폰도라'는 바이버(Viber)와 같은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보다 많은 사용자층에게 진보된 양질의 무료 통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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