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삼천리(대표이사 사장 신만중)가 29일 오산시 세교동에 기술연구소를 신축하고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술연구소는 오산시 세교동 3만1824㎡ 부지에 연면적 1만5267㎡,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준공됐다.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환경 친화적으로 건축 됐으며 태양광발전, 열병합발전, GHP 냉난방 설비 등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 에너지 사업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종 연구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최신식 연구시설, 도시가스사업의 첨단 운영 및 교육을 위한 기술연수센터, 도시가스종합상황실 등을 갖췄다. 또 임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체력단련장, 문화휴게공간 등도 조성했다. 삼천리는 지난 1990년 업계 최초로 기술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최근 들어 에너지저감 기술 및 신재생 ? 녹색 에너지 연구 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첨단 기술 연구소 신축을 진행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신축된 기술연구소를 발판삼아 도시가스 및 친환경 에너지 기술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산 기술연구소 전경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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