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태풍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돕는 지원대책단이 가동된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9일 태풍 및 수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신속히 파악· 지원 하기 위해 '재해 중소기업 지원대책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재해 중소기업지원대책단은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재해종합상황실(실장 : 조유현 정책개발본부장)을 설치해 재해조사반, 정책지원반, 경영지원반 3개 반을 운영할 계획이다.재해조사반은 12개 지역본부와 967개 협동조합 및 회원단체들을 통해 현장 피해상황을 접수·점검하여 중소기업의 수해상황을 파악한다. 정책지원반이 수해에 따른 정부 지원대책을 마련해 건의하고 이와 함께 경영지원반은 공제기금 등 자금지원과 인력지원을 실시해 중소기업의 정상화를 돕는다.중기중앙회 관계자는 "각 지역본부와 협동조합(연합회)의 조직을 활용해 전국 수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피해를 접수받아 지원활동을 신속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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