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KT(회장 이석채)가 상반기에 2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은 데 이어 하반기에도 대졸신입사원을 추가로 채용한다.KT는 차세대 컨버전스 사업을 이끌 참신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9월 17일까지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KT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경영관리 ▲마케팅 ▲미디어 ▲IT ▲네트워크 분야에서 총 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BC카드, KTDS, KTH 등 9개의 KT그룹사에서도 총 150명을 별도 채용할 예정이다.KT 대졸신입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2013년 2월)이며 서류전형, 종합 인적성검사, 면접을 거쳐 12월에 최종 선발된다.이번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달인채용'과 '지방 거점지역 대학 출신 우수인재'에 대한 채용 우대다.'달인 채용'은 마케팅(광고), SW개발, 보안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거나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에 한해 학벌·스펙·어학점수에 관계없이 선발하는 방식이다. '지방 거점지역 대학 출신 우수인재'에겐 가산점을 부여해 우대할 예정이다.입사지원은 9월 1일부터 17일까지 KT 채용홈페이지(// recruit.kt.com)를 통해 가능하며, 채용관련 세부사항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한편 KT는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전국 34개 주요 대학교에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고, 9월 8일에는 KT 광화문 1층 올레스퀘어에서 그룹 채용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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