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월 출고고객 중 30명 추첨, 각 국가 10명씩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아반떼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투어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현대차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아반떼 글로벌 로드 투어 이벤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방문 희망국가를 선택해 응모하면 되며,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 홈페이지 및 개별연락을 통해 고지된다. 이벤트 응모대상은 8~10월 중 아반떼를 출고한 고객으로 법인 및 리스 고객은 제외된다.현대차는 응모고객 중 각 국가별로 10명씩, 총 30명을 추첨해 항공권, 숙식, 주요 관광지 투어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각 국가별 일정은 미국 및 캐나다(11월26일~12월2일), 남아공(12월3일~12월9일) 등으로 각 국가별 5박7일(기내1박 포함) 일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미국, 캐나다, 남아공 등 3개국에서 ‘올해의 차’를 석권한 아반떼의 검증된 품질을 강조하고자 실시되는 것으로, 당첨고객들은 현지 판매법인 및 딜러점 등 현대차의 글로벌 위상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경험도 하게 된다.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 글로벌 로드 투어 이벤트’는 전세계에서 최고의 품질을인정받은 아반떼만 실시할 수 있는 상징적 이벤트”라며 ‘글로벌 누적 1000만대 판매’를 향해 질주하고 있는 아반떼의 ‘글로벌 국민차’ 이미지를 더욱 강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아반떼는 1990년 1세대 ‘엘란트라’부터 현재의 5세대 ‘아반떼(프로젝트명 MD)’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800만대가 판매됐으며, 연간 글로벌 시장에서 80만대 가까이 판매되고 있는 현대차의 대표 차종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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