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상보는 현재 시양산 중인 그래핀의 품질 테스트 결과, 정전용량 하이브리드형 터치센서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27일 밝혔다.상보는 지난 2월 한국전기연구원(KERI)로부터 '그래핀 페이스트 대량제조 및 유연전극 응용기술'을 이전 받은 이래 시양산 라인 셋업 및 시작품 품질평가를 계속해 왔다.회사 측은 이번 평가가 관능기의 생성, 단층박리 형성, 산화도 수준 등 여러 항목에서 까다로운 기준에 합격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상보 관계자는 "해당 설비에서 양산되는 고품질 그래핀은 우선적으로 정전용량 하이브리드형 터치센서에 적용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 그래핀 페이스트 관련한 추가 설비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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