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나영기자
▲마이 캐치온 애플리케이션 구현 화면 <br />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CJ E&M이 무제한 영화 애플리케이션 '마이 캐치온' 서비스를 31일 시작한다. '마이 캐치온'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스마트폰, 태블릿PC, 일반 PC 등을 통해 최신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다. '마이 캐치온'은 CJ E&M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영화채널 '캐치온'을 통해 방송되는 100여편의 최신영화와 인기 시리즈를 월정액 7800원에 공급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와 앱스토어 사용자 모두 31일부터 '마이 캐치온'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을 수 있다. '마이캐치온'은 고속 스트리밍, HD 고화질 무제한 다운로드 기능은 물론 여러 기기에서 이어볼 수 있는 'Seamless Play' 기능까지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들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SNS 기능까지 갖춰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기존 '캐치온VOD'(월1만원, 캐치온+캐치온플러스+캐치온VOD) 상품 가입자라면 간단한 인증절차를 통해 추가 과금 없이 '마이 캐치온'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캐치온 채널 패키지(월7800원, 캐치온+캐치온플러스) 가입자는 정회원 가입절차만 밟으면 하면 '마이 캐치온'을 이용할 수 있다. 3G·4G·와이파이 환경에서 모두 구현되며, 영화 한 편당 1~1.5기가 정도 데이터가 소모된다. CJ E&M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합법적인 방법으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대규모 월정액 서비스 가입자로 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