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기상청은 24일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와 강원도 지방에 한두차례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시간대 충청도와 남부지방에서 비가 내리지만 오후부터는 기압골 영향에서 점차 벗어난다.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후 늦게 비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지방은 한두차례 비가 오겠다. 그러나 낮 동안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다. 15일은 경상남북도 동해안과 제주도는 새벽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서울,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지방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한두차례 소나기가 오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지역의 최고기온은 26도로 예상된다. 대전은 26도, 대구는 27도로 선선한 날씨다. 그러나 주말부터는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습도가 올라가고 낮 최고기온도 33도 내외까지 올라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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