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D와 스마트로 유럽 AV시장 공략

LG전자 모델이 2012년형 시네마3D 홈시어터 소개하고 있다. <br />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LG전자가 이번 2012IFA를 통해 3D 사운드 홈시어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도킹 스피커 등 다양한 오디오·비디오(AV)제품을 유럽 시장에 소개한다.LG전자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전시회에서 3D 사운드 홈시어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도킹 스피커 등 다양한 AV제품을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되는 2012년형 시네마3D 홈시어터(모델명: BH9520TW)는 360도 리얼 시네마 3D 사운드 입체음향을 구현해 생생한 음향을 제공한다. BH9520TW는 ▲3D 사운드 주밍 ▲기존 5.1 채널에 상향 스피커 4개를 추가한 9.1 스피커 ▲시네마 돔 등 최신 360° 3D 입체음향 기술을 적용해 오페라하우스에 있는 것과 같은 깊고 풍부한 음향을 느낄 수 있다. 'LG 스마트TV' 기능을 이용해 스마트TV가 없는 가정에서도 스마트TV의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도 즐길 수 있다. LG전자만의 독자적인 ‘3D 서라운드 프로세서(3D Surround Processor)’ 기술을 탑재한 3D 스피커 바 형태의 오디오(모델명: NB3520A)도 선보인다. NB3520A모델은 3D 영화나 게임을 즐길 때 현실감 넘치는 3D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설치가 간편한 무선 서브우퍼는 베이스 사운드(저역음향)를 통해 방송과 영화, 게임 등을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일반 TV로도 스마트TV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LG 스마트 업그레이더(모델명: SP820)’도 전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기존TV로 매직 리모컨을 활용해 시네마3D 스마트TV의 ▲콘텐츠 ▲앱 ▲인터넷 검색 기능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고화질 2D 및 3D 영상 재생과 편리한 스마트 기능으로 해외 유력 컨슈머 잡지와 매체로부터 호평 받은 3D 스마트 블루레이 플레이어(BP620)도 전시된다. BP620은 와이파이(Wi-fi)가 내장돼 있어 별도 외부 연결 없이도 스마트 TV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와 앱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내장해 방송 콘텐츠를 손쉽게 녹화할 수 있는 방송복합 블루레이 플레이어(모델명: HR929D, HR929S)도 전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HD급 TV 방송 수신 튜너를 갖추고 있어 셋톱박스 없이도 고화질 디지털 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와의 연결성을 강화한 도킹스피커 제품도 선보인다.도킹 스피커는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 기기로부터 음악을 실시간으로 재생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지난 7월부터 국내외 시장에 총 5종(모델명: ND8520, ND5520, ND4520, ND3520, ND1520)의 라인이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있는 중이다. LG 전자 카 앤 미디어(Car&Media)사업부장 김진용 전무는 “진정한 3D 입체음향과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는 AV 제품을 선보여 ‘3D는 물론, 스마트도 역시 LG’ 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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