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화케미칼, 태양광 불확실성 전망에 약세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화케미칼이 태양광 사업 불확실성 전망에 약세다. 23일 오후 1시53분 현재 한화케미칼은 전날보다 300원(1.38%) 내린 2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양광 자회사 한화솔라원의 적자가 지속되는 데다 2분기 당기순손실이 323억원으로 적자전환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메리츠종금증권 황유식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 1조7123억원, 영업이익 4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4.4%, 77% 감소했다"며 "폴리실리콘 투자와 해외 태양광 기업 인수 가능성으로 재무구조 악화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3분기에는 매출액 1조8840억원, 영업이익 630억원이 예상된다"며 "태양광 모듈 평균 가격은 2분기 대비 3분기 현재 11% 하락, 계속된 치킨게임으로 하반기 한화솔라원의 적자상태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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