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불법광고물 중점 정비

은평로(녹번역~응암역~신사동고개) 중점정비 구간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가로환경 개선과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으로 질서가 살아 있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중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이번 추진하는 불법광고물 정비사업은 은평로(녹번역~응암역~신사동고개)를 중점정비 구간으로 선정, 지난 6월 전수조사로 확인된 불법광고물은 8월31일까지 자진정비를 유도한다.또 자진정비가 어려운 업소는 무료철거동의를 받아 9월까지 철거 예정이다. 주인 없는 간판, 폐업간판 등은 건물주 동의를 받아 정비할 계획이다.현재 은평로(녹번역~응암역~신사동고개) 도로변 건물에 설치할 수 있는 고정광고물(간판)은 1개이나 많은 업소가 2개 이상(가로, 세로간판 등) 간판을 설치하고 있어 수량 초과로 행정 지도가 적극 필요한 상황이다. 또 설치 돼 있는 간판중 허가(신고)의 요건은 갖추었으나 행정절차를 얻지 않고 무허가로 설치된 간판이 많아 이번 정비 기간에 허가 등을 유도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및 정비를 통해 은평로를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할 것이며 향후 응암로, 증산로 등으로 사업을 확산할 예정"이라면서 이는 구민과 각 업소의 참여가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주민(사업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