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21일 ‘행복한 성북 마을공동체’를 이끌어 갈 마을리더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진행은 통장 가운데 1명이 맡고 동장은 토론내용을 기록한다.특히 참석자들이 토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우리 동네 환경개선 방안 ▲주민과 소통 잘하는 법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대책 ▲소외계층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대책 ▲각종 행사나 캠페인 참여 시 문제점과 개선방안 ▲마을만들기 사업 발굴과 활성화 방안 등 실생활과 관련된 구체적인 주제들이 다뤄진다.이번 토론회는 통장들이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담아 자유롭게 토론하며 마을공동체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성북구는 앞선 21일 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맡을 통장 100명을 마을리더로 위촉하고 이번 토론회에도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성북구 자치행정과(☎920-3126)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